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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도 후기를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한데,

이렇게 정성이 담긴 후기글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기존에 있는 발레복과는 차별점을 두고 싶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 색상을 해야 한다면, 흔한 핑크색이 아닌

이쁜 아이들의 얼굴에서 빛이 날 수 있는 자체발광 핑크색을 원단을 선택하고 

발레복의 생명과도 같은 튜튜도 오랜 시간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민을 했죠 ! 

'형상 기억' 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무릎을 탁 ! 칩니다 ㅎㅎㅎ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오늘도 공주님과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제가 징짜 발레복만 50가지는 찾아봤어요. 그러다 기준이..

1.꽃이나 스팽글 레이스 같이 너무 화려하지 않을 것.

2.그렇다고 너무 베이직해서 심심해 보이지 않을 것.

3.딸랑구의 로망인 튜튜가 풍성할 것.

4.첫발레복은 핑크 계열로.

5.땀많고 열많으니 긴팔x 너무 외소해 보이니 나시 x

6.타이즈랑 토슈즈도 챙겨야 하니 발레복과 튜튜 일체형.

7.수업전, 후 발레복 입고 화장실 가야하니 밑에 스냅.

8.아이가 더럽히거나 찢어먹어도 속상해하지 않고

"괜찮아 다시 사주께. 대신 소중한 만큼 아껴 입자"라고

너그러워질만한 가격.

이렇게 되게 변태적으로 까탈스러운 조건들로 정리되었는데,

이 모든 기준을 부합하는게 요아이였어요.

실물 깡패라는 말은 여기에 쓰는건가 싶어요.

튜튜부분이 너무나 독특하면서도 예뻐요.

발레복 자체도 풍성하고 이쁜데

아이가 입고 하찮게 점프점프해도

뽀용뽀용 느낌으로 한송이 꽃이 놀고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색상이 핑크와 핫핑크와 피치퍼즈 그 어디쯤이라

오히려 검은색 보라색 발레복 보다 더 눈에 띄어요.

타이즈랑 토슈즈를 어떤 색상으로 해도 다 잘어울리구요.

그 작은 발레가방에 구겨넣어도

꺼내면 형상기억합금마냥 다시 풍성하게 뽀용 올라와요.

요 디자인으로 색깔별로 소장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꼭 사세요 두번사세요.

요 발레복은 처분하지 않고 뒀다가

나중에 아이가 다 크면 꺼내서 보여주려구요.

또 발레복 사러 올께요!